매일신문

"장쩌민 내년 가을 은퇴 표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올 여름 휴양지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공작회의에서 내년 가을 제16기 당대회를 마지막으로 당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은퇴, 당.정.군 3권을 모두 내놓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또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大) 상무위원장, 주룽지(朱鎔基) 총리도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중국소식통을 인용해 신문은 전했다.

장 주석의 후계자로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부주석이 확실시되며, 내년 당대회에서는 신진기예들을 중심으로 제4세대 정권이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중국의 당지도부는 장 주석의 은퇴의사를 받아들여 내년 당대회, 2003년 전인대및 정협 회의에서 당.정의 세대교체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