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40분께 경남지방경찰청 지하 보일러실 입구에서 밀양시청 녹지과 진모(41·6급·밀양시 내이동) 계장이 지하 5m 아래로 투신,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일러실 기사 박모(55)씨가 발견했다.
박씨는 "잠을 자다 보일러실 입구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박씨가 보일러실 입구에 드러 누운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진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뇌수술을 받고 있지만 중태다.
진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께 밀양시청 녹지과 사무실에서 같은 과 설모(53) 계장과 함께 경찰에 임의동행돼 오후 9시부터 4시간 동안 경찰청 수사과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뒤 청사 밖으로 나와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진씨와 뇌물수수 혐의 조사를 받은 뒤 설씨에 대한 조사를 받던 중 진씨가 잠시 쉰다며 밖으로 나가 투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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