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재계 대표단이 오는 10월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첫 방문할 예정이라고 방문단 주최측이 29일 밝혔다.
해외 진출기업들을 대변하고 있는 영국기업자문국(BCBb) 샤론 워델 대변인은 이날 "재계인사들의 이번 방북은 북한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부문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무역사절단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방문결과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재계인사는 방문기간에 북한의 농업과 광업,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사업가능성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워델 대변인은 밝혔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북한과 수교했으며 이어 지난 7월말 현지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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