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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대구시립예술단 '별밤의 야외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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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이 마련한 '별밤의 야외 음악회'가 9월 1일 오후 7시30분 두류공원 대구야외음악당에서 매일신문사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 비수기 대구 야외음악당 이용 확대를 모색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지난 95년 12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향,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이후 5년 8개월여만에 시립예술단이 함께 마련한 무대다.

김완준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립합창단(지휘 박영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재준)이 '밀양아리랑', '경복궁타령', '하이호 하이호' 등을 들려준다.

또 소프라노 김귀자 신미경 최윤희 김혜경 윤현숙씨와 테너 김형국 최덕술씨, 바리톤 박영국씨, 베이스 이의춘씨 등 성악가들도 '고향생각' '가고파' '박연폭포' '오 나의 태양'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우리 가곡과 국내외 민요, 오페라 아리아 연곡 등을 부른다.

이와 함께 동부 여성문화회관 소속 대구 팝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전현구)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전주곡을 연주하고, 재즈 연주자 김일수씨와 가수 노사연이 특별출연, '썸머타임' '만남' '님그림자' 등을 선사한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우천시 9월 8일로 행사가 연기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매년 여름 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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