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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불안여파 주가 550선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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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 충격을 받으며 종합주가지수가 550대로 후퇴했다. 31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다우지수 1만 지지선 및 나스닥 지수 1천800 지지선이 모두 붕괴되는 등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오전 10시40분 현재 553.19로 전일보다 11.17 포인트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1.45 포인트 떨어진 63.38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원 184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만 23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개장 초반 전일보다 100원(11.4%) 내리며 780원까지 급락했다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보다 60원(6.82%) 오른 930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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