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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농업진흥지역 지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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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중단

농림부가 고령군내에서 가장 배수상태가 나쁜 다산면 호촌.평리.곽촌.노곡리 등 농토의 배수개선사업을 지역주민들이 농업진흥지역 지정을반대한다는 이유로 중단을 선언, 116㏊의 농토가 매년 겪는 침수피해를 피할 수 없게됐다.이 지구는 2개소의 배수장이 있으나 농토에 비해 규모가 적고 배수로가 없거나 배수가 불가능하며 대부분이 우수기만되면 침수되는 상습 침수지역이다.

고령군은 지난 98년부터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기본조사에 들어가 사업시행을 위해 이 지역을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하려하자 주민들이 이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내세워 반대하자 올들어 사업시행 불가를 선언하며 중단을 지시했다.호촌리 박주덕(53)씨는 "개발제한 구역지정에다 농업진흥 지역지정은 사유농토의 지가를 인하하는 피해만 볼 뿐이다"라며 진흥지역지정없이 조속한사업시행을 촉구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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