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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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권 수표 변조 물품구입 30代 붙잡아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일 훔친 자기앞수표의 번호를 변조, 물건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혐의로 천모(35·대구시 중구 대봉동)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울산의 한 상점에서 훔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끝번호를 변조한 뒤, 지난 19일 대구 중구의 한 금은방에서 이를 사용, 시가 5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하고 거스름돈 42만원까지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다단계 회원 구입 물품 10차례 훔친 3명 영장

서부경찰서는 1일 다단계회사 회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6·주거부정)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ㅇ 다단계 회사에 회원으로 가입, 판매활동을 하던 중 판매가 잘 되지 않자 지난 7월11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 민모(22)씨 집에 들어가 민씨가 구입해 둔 57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10차례에 거쳐 3천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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