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구천서)은 3일 감물염 기능보유자 이인선(69)씨 등 5명을 올해의 기능전승자로 선정, 발표했다.
기능전승자는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일해 오면서 최고의 기능은 물론 장인정신과 우리의 전통기능을 전승시켜려는 열의를 가진 전통 기능인들이다.
올해 선정된 기능전승자는 풋감으로 옷감에 물을 들이는 감물염 부문 이씨를 비롯해 △수를 놓아 돗자리를 만드는 문석 부문 임애경(61) △장승 제작 부문 이범형(45) △전통벼루 제작 부문 신명식(47) △어선, 목선 등을 제작하는 한선 부문 마광남(58)씨 등이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기능전승자에게 매월 80만원씩의 지원금을 5년간 지급하는 한편 전통기능을 전수받는 계승자에게도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전승자 및 계승자 작품 발표회 개최, 수익성 있는 기능의 상품화 등을 적극 지원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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