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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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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동마을 한 곳에서만 9명의 콜레라 환자가 집단 발생,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가운데 5일 오후 방역요원들이 마을을 돌며 분무 및 연막소독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는 6일 전지역에서 임시반상회를 열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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