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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중학생 토플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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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중학생이 토플에서 만점을 받았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목일중 2학년 장승원군. 장군은 지난달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 주관으로 실시된 토플 시험에서 300점 만점을 받았다.

장군은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프레즌트 리치 초등학교를 2년 반동안 다니면서 외국학생들을 위한 영어연수 프로그램인 ESL을 조기에 수료하는 등 영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장군은 지난 98년 7월 귀국 이후 영어 소설 및 잡지를 즐겨 읽고 우리말 자막이 없는 외국 영화 등을 감상하면서 영어에 대한 '감'을 유지해 왔다.

처음 본 시험에서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어 얼떨떨하다는 장군은 "국제 변호사나 통상 전문가가 돼 세계인을 상대로 뛰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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