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현재 추진중인 경기활성화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세계경제가 안정되면 연말께 경기가 회복돼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5%대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그는 "정부소유 은행들의 민영화를 가능한 한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장주도의 구조개혁은 건전한 민간소유 은행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한국정부는 이런 인식하에 현재 조기 민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또 "금융시장의 규제완화를 추진해 금융기관 스스로 자기혁신과 경쟁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 부총리는 "한국의 금융구조조정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돌이켜 보면 미흡한 면도 있다"며 "구조조정 초기에 공적자금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경기둔화에 대응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적극적인 내수진작노력을 해야 하며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거시경제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개발도상국도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고 동시에 적절한 재정.금융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이와 함께 APEC 회원국 간의 적극적인 통화스와프 협정, 양자간 투자협정(BIT),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추진을 촉구했다.



























댓글 많은 뉴스
10년만에 뒤집힌 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 의혹
김용태 "장동혁 자해정치 경악…이대론 지방선거 100전 100패"
李대통령 "서울은 한평 3억, 경남은 한채 3억 말이 되나"
장동혁 "부결 시 대표직·의원직 사퇴"…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승부수
장동혁 "누구든 정치적 책임 걸어라, 전 당원 투표 할 것…사퇴 결론 시 의원직도 포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