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번스 리비어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2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참사 사건과 관련해 "미국은 우방국과 협의해 테러리스트들을 끝까지 추적해 마땅한 응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어 대사대리는 이날 새벽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의 통화에서 "아직도 분명치 않은 점은 있지만 미국 정부와 민간에 대한 테러리스트의 계획적으로
준비된(well-coordinated) 공격"이라며 "이같은 공격은 미국 전역에 대한 테러리스트의 사실상 전쟁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나라당측이 밝혔다.
그는 또 "테러리스트들은 미국에서 대량살상을 시도하고 있으며 미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이상의 공격이 있을지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에 대한공격이 더 자행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현지 누나 누군지 밝혀야 하나?" 물어보니 국민 과반 '찬성'
차기 대구시장에 민주당을? 홍준표 "김부겸 훌륭한 분" 콕 찍어 칭찬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여부, 빠른 시간 내 결정하겠다"
"조진웅, 생매장 당하지 않고 우뚝 서야, 일제도 독립운동가들 생매장"
'조진웅 소년범' 폭로 기자 고발당해…"30년 전 판결문 뜯어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