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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행사도 '미테러'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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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참사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도 차질을 빚고 있다. 지역 연극인 이성민씨는 이달 중 10여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의 문화현장 시찰을 갈 예정이었으나 테러 참사로 일정을 10월로 미루었다.

이성민씨는 2001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돼지사냥'에 출연, 최우수 연기상을 받아 문예진흥원의 후원으로 선진 문화현장을 둘러보기로 되어 있었다는 것.또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러시아 출신의 첼리스트 니나 코토바 독주회도 취소됐다.

니나 코토바는 1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 이어 대구에서 연주회를 갖기로 되어 있었으나 미국공항 폐쇄로 14일 오전까지 국내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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