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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 러시아시장 개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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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수입수요 증가,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 등으로 인해 대(對)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 대한 국내 섬유의 진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견직물조합,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공동 주관으로 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러시아·CIS지역 섬유시장 설명회'에서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

서기원 한국무역진흥공사 과장은 "러시아는 개방이후 산업의 붕괴로 소비재의 50% 이상을 수입산으로 충당하고 지난해 GDP가 전년 대비 7.5% 증가할 만큼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섬유의 매력적인 수출시장"이라고 말했다.

서 과장은 또 "지난해 러시아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액은 109억8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이나 한국의 대 CIS투자는 지난 98년 이후 지난해까지각각 15~17건, 5천만달러 안팎에 불과해 투자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러시아에 진출한 삼성, LG 등 대기업들의 현지 이미지가 크게 높아 한국의 대 러시아 진출이 용이하다는 것.

신광희 Korean Explore Consulting Co 대표는 '러시아시장의 상관습 및 진출시 유의사항'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은행의 러시아 은행 신용장에 대한 불신, 러시아의 신용장 개설업체 미미, 복잡한 납세절차, 언어적 차이 등이 러시아 투자의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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