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 추석 상여금 69%만 "계획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전국 41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자금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업체는 전체의 68.8%로 지난해 74.8%보다 6.0%포인트 낮아졌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결정되지 않은 업체는 전체의 16.2%, 지급 계획이 없는 업체는 15.0%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수준에 대해서는 전체의 51.4%가 '기본급 기준 100%', 46.5%는 '기본금 기준 50%'라고 답했으며 '150% 지급'은 1.8%, '200% 지급'은 0.3%에 그쳤다.추석 기간 소요자금은 업체당 평균 1억1천30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부족한 자금은 업체당 평균 4천8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자금 부족률은 소기업이 46.4%, 중기업이 34.7%로 소기업이 중기업보다 자금확보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