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대미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미국행 항공기 운항이 전면 재개되면서 하루평균 항공기를 통한 대미 수출액은 4천100만달러로 올해의 하루평균 3천500만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국내 공항이 폐쇄됐었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업체들은 미국에 하루평균 2천700만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출하지 못했었다"면서 "그러나 미국내 공항이 재운영되면서 대미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하루평균 항공기를 통한 수출액중 무선통신기기와 반도체, 컴퓨터 부품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은 65%인 2천3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하루평균 대미 수출액이 1억300만달러, 수입액은 7천700만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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