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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 체면 구긴 애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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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일이 전날 팀 동료 이형택(이상 삼성증권)에 이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하이네켄상하이오픈대회(총상금 40만달러) 2회전에 합류했다.

윤용일은 18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오른 무릎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님에도 투혼을 발휘, 시마다 토마스(일본)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윤용일은 지난해 일본오픈에서 16강에 오른 이후 거의 1년만에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맛봤다.

윤용일은 2회전에서 앤드루 일리(호주)-노암 베르(이스라엘)의 1회전 승자와 맞붙고 이형택은 19일 4번시드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톱시드 애거시는 18일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자신과 올시즌 챔피언스 랭킹이 100위나 처지는 무명의 이라클리 라바제(그루지야)에 0대2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애거시는 경기 후 "경기 운영에는 문제가 없었다. 단지 상대가 최고의 서비스를 보유한 선수 중 하나였다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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