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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동사무소가 자활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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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내당3동사무소가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내당복지센터로 탈바꿈했다.서구청이 지난 97년 인구 1만명 미만의 소규모 동 통합 방침에 따라 빈 동사무소를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 것.

구청은 우선 1층을 저소득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서구지역 장애인을 위한 공동자립작업장으로 꾸몄다. 이곳에선 (사)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소속 장애인 30여명이 이달부터 전자회사작업용 면장갑의 마무리 공정 작업과 창문용 틀 베어링 조립작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다.

2층은 앞으로 서구노인한방의료복지센터를 건립, 65세 이상 노인들의 만성질환치료를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해 줄 예정.

구청 관계자는 "비어있는 동사무소를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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