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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용나무 벌채허가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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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참나무가 있어야 한다. 표고버섯용 참나무는 낙엽이 질 무렵인 11월에 벤 참나무가 영양분도 많아 버섯재배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원목업자들은 나무에 물이 오르는 1, 2월에 갖다준다. 그러다 보니 버섯의 활착이 제대로 안돼 생산량이 많지 않다. 버섯농가들이 버섯을 기를때 들어가는 영농비의 3분의 1은 원목값인데 제 돈주고 사오는 나무마저 이 모양이니 답답하다원목업자들한테 가을에 베어서 갖다 달라고 요구하지만 자기네들도 벌채허가가 11월에 안나고 1, 2월에나 떨어져 어쩔수 없다고 한다. 나무만 팔면 되지, 그런데까지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다. 기왕 표고버섯용 참나무의 벌채허가를 내주는 거면 가급적 11월 정도에 내줘 농민들이 제대로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김점숙(청도군 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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