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업체들의 수출경기 부진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올해 수출목표의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역내 업체들의 수출누계액은 106억800만달러로 올해목표 188만달러의 56.4%에 지나지 않으며 8월중 수출실적도 12억7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나 감소했다.
반면 8월중 구미공단 업체들의 가동률은 78.4%로 7월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는데 주력업종인 전기.전자 업종은 3.5%포인트, 철강업종은 2.5%포인트가 올랐지만 섬유.의복 업종은 9.2%포인트, 섬유화학 업종은 5.2%포인트가 하락했다.
경기침체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신규인력 채용을 중단, 고용인력은 3.1%가 감소한 6만6천276명으로 줄어들었다. 구미.
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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