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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밑 식중독.장티푸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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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식중독.장티푸스 등이 잇따르고 있다.26일 오전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새마을 중흥대회에 참석했던 구미 공단2동 지도자 67명이 ㄱ식당에서 제공한 김밥을 먹고 고열.설사 등 증세를 보여 64명이 입원했다. 구미보건소 측은 김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같은날 새벽 2시쯤엔 구미공단 한국합섬의 야근 직원 22명이 구내식당 음식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켜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신혜련 구미보건소장은 "2건 모두 포도상 구균에 의한 단순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장티푸스 등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통영에서는 한 중학교 학생 90여명이 지난 25일부터 설사증세를 보여 오다 혈청검사 결과 13명이 장티푸스 양성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콜레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최근 통영에서는 콜레라 신규환자 발생으로 어업이 중단되고 횟집들이 문을 닫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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