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가을 정기 바겐세일

지역의 백화점들이 5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바겐세일에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90% 이상이 참여, 최고 40~5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구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전달된다.이번 행사기간동안 동아백화점에서는 제일모직, LG패션 등 남성복 5대 브랜드와 캐주얼 의류를 30% 할인, 판매하는 등 입점업체 90%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올 가을 신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동아백화점은 세일기간 중 구입금액에 따라 햅쌀(10kg)과 외부 광택세차서비스, 지갑과 핸드백 무료수선, 뮤지컬(넌센스) 초대권 등을 사은품으로 내놓는다.또 대구백화점은 입점업체 90%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정기 바겐세일에서 최고 40%까지 브랜드별 할인율을 차등 적용한다. 대구백화점측은 5~16일 10만원어치 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매참여권을 준 뒤 최고가(최초 출발 경매가 1천500만원)를 쓴 사람에게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을 주는 '신차 경매대전'행사를 연다.

동아와 대구백화점측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코트, 니트웨어, 모피 등 가을 신상품과 겨울의류가 이번 바겐세일기간에 많이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포항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21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행사를 실시한다.

매장입점업체 90%가 참여하는 이번 정기세일은 상품별로 최고 30%에서 10%까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소지 고객들에게는 세일을 하지 않는 60여개 브랜드에 대해서도 10% 할인행사를 가지며 4~14일까지 10일동안에는 구입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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