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한국에서 불법 체류중이던 중국동포가 TV 노래자랑에 출연했다가 이를 본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8년 중국 베이징에서 길모(42.사업)씨의 의류점 종업원으로 일하다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동포 이모(28.무직)씨는 이날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한가위대잔치 노래자랑'에 출연했다가 TV로 이를 지켜보던 길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