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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인타이틀 주인공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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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개인타이틀 주인공의 윤곽이 드러났다.

4일 LG-한화전 한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타자 8개 부문 중 최다안타왕을 제외한 7개 부문과 투수 6개 부문 중 다승·방어율·승률을 제외한 3개 부문의 타이틀 홀더가 확정됐다.공격부문에서는 이승엽(삼성)이 홈런 39개로 펠릭스 호세(롯데·36개)를 따돌리고 지난 97년과 99년에 이어 개인통산 3번째 홈런왕이 됐다.

타격에서는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1경기를 남겨둔 양준혁(LG)이 436타수 156안타(타율 0.358)로 심재학(두산·0.344)을 제치고 개인통산 4번째 타격왕을 목전에 뒀다.

또 정수근(두산)은 52도루로 4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고 타점 부문에서는 타이론우즈(두산)가 113타점으로 타점왕을 굳혔다.올시즌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호세는 홈런 타이틀을 놓쳤지만 장타율(0.695)과 출루율(0.503) 1위로 2관왕에 올랐고 1경기가 남아있는 이병규(LG)는 107득점으로 올시즌 득점왕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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