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는 원룸 등의 주차장 설치 면적 강화 조례안(본지 8월22일자 보도) 처리를 5일 보류했다. 시의회는 그럴 경우 △원룸 신축 붐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상당량은 시청의 강화 움직임을 알고 미리 허가 받아 놔 실효가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시청은 임당.사동 택지지구 외에도 백천.서부(62만여㎡) 대평(16만여㎡) 사동2(90만㎡) 등 택지지구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어, 주차 면적 조항을 강화하지 않으면 주차 대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보고, 다음 회기 때 관련 조례안을 다시 상정키로 했다. 대구시청 경우 이미 기준을 강화했다.
한편 경산에는 원룸 신축붐이 대부분 영남대를 중심한 경산쪽에 치우쳐 하양 쪽엔 세가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 학생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시청에 따르면 지난 일년여 동안 500여동 6천여가구분이 신축되거나 신축 중이지만 90%가 경산 북부.동부동 일대에 집중돼 있다. 반면 하양의 신축 건수는 53동 612가구분으로 전체의10%에도 못미쳤다.이때문에 경산지역 대학생 12만여명의 절반이 생활권으로 삼는 하양권에서는 대구가톨릭대.경일대.경동정보대.대구대 등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원생 이모(26)씨는 "하양권에선 원룸 품귀 현상이 심해 대학생활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시청 조규인 건축민원 담당은 "하양엔 개발되는 택지가 없어 이런 결과가 빚어지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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