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대니산 일대 91만㎡의 공원시설지구에 전통교육체험시설, 골프연습장, 얼음썰매장, 종합 유희시설 등을 조성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5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4개 지구별로 개발방향을 밝히고 의견청취에 나섰으나, 현지 주민들은 선 부지매입을 요구하며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전체 대니산 공원지구 1천110여만㎡중 91만㎡를 시설지구로 지정해 4개 지구별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말매지구(종합유희시설), 홀개지구(간이골프장), 도동지구(전통교육체험장), 수리지구(항공 스포츠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밝히고 주민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 주민들은 "대구시가 지난 99년 7차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대니산 전역을 공원지구로 묶어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의 이번 개발 계획안도 공원 전 면적의 8%에 불과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시설지구에 포함된 주민들은 "비슬산과 화원유원지 공원지구처럼 공원시설지구 조성계획이 수립돼도 구체적 개발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행정기관이 시설지구 사유지를 먼저 매입해 개발의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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