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간판 스타 배리 본즈(37)에게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결코 아깝지 않은 선수다.
현역 통산 홈런 2위의 슬러거, '400홈런-400도루'클럽 창시자, 통산 8차례 골든글러브 수상과 통산 11회 올스타 선정, 메이저리그 공동 최다인 3차례 최우수선수(MVP)상 수상, 한시즌 최다 볼넷 기록 보유자이기 때문.
발군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본즈는 홈런뿐만 아니라 도루도 통산 484개나 성공해 메이저리그에서 400홈런-400도루 시대를 최초로 연 호타준족의 대명사다.
또한 통산 8차례나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데서 엿볼 수 있듯 수비 또한 일품이어서 공.수.주에서 두루 탁월한 역사상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차례나 올스타에 뽑혔던 아버지 바비 본즈의 재능을 물려받은 본즈는 8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1순위로 지명된 뒤 이듬해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
데뷔 5년만인 90년에 처음으로 3할 타율(0.301)을 기록한 본즈는 홈런 33개, 타점114개, 도루 53개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팀을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정상으로 이끌었고 동시에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92년에도 MVP로 선정된 본즈는 93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큼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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