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지원을 위해 수송.의료 등 450여명 규모의 비전투요원을 파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구체적인 파병 규모는 이동 외과병원 수준의 의료 지원병력 120여명, 해군 상륙함(LST) 1척이 포함된 해상 수송단 170여명, C-130H 수송기 등 항공기 4대가 포함된 공군 수송단 150여명을 비롯 연락장교 10여명 수준이다.
김동신 국방장관은 지난 8일 민주당 한광옥 대표를 방문, 미국의 대 테러 전쟁 지원과 관련해 이같은 방안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검토중인 의료 지원병력은 현재 우리 군이 운영중인 군의관 5명, 간호장교 7명, 행정하사관 3명, 의무행정장교 3명, 병사 30명 등 50여명의 이동 외과병원 인력에다 전투병력으로 보기 힘든 경계병력 70여명을 포함해 모두 120여명 규모다경계병력이 포함된 것은 상주 예상지역이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