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유교문화축제를 기념해 공자의 나라인 중국의 산둥성(山東省) 취푸(曲阜)시와 단체, 개인이 유교와 관련된 각종 선물 3점을 안동시에 기증했다.
안동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산둥성 취푸시 왕칭청(王慶成) 시장 일행은 유교문화축제 참석을 위해 안동을 방문해 공자의 일대기를 그림으로 담은 성적도(聖蹟圖) 사본을 안동시에 기증했다.
또 공자를 기리는 중국인들의 모임인 '공자기금협회'가 금으로 된 종이에 논어와 손자병법 원문을 기록한 17쪽 분량의 금책(金冊)(가로 15㎝, 세로 25㎝)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중국 상해교통대(上海交通大) 루 인 타오(盧銀濤) 교수가 기원전 2000년전 중국 상(商)나라때부터 유래한 유교 제례에서 헌작하는 술잔인 높이 170㎝, 넓이 110㎝ 크기의 청동 대작(大爵)을 기증했다.
안동시는 이들로부터 받은 희귀 선물을 이날 언론에 공개하고 축제가 끝나면 안동민속박물관 등에 전시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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