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는 11월15일 대구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권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은 현재 여권 대권 후보군 가운데 국정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이를 조정할 수 있는 경험자는 자신밖에 없고 대의원들도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고려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내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정치권 일각의 영남후보론과 관련, 현재 민주당내 다른 후보들은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영남의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영남의 지지를 이끌어 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밝힐 예정이다. 그의 한 측근에 따르면 김 위원은 이어 신남북시대에 영호남 모두의 지지를 받지 않고서는 국민통합은 물론 국정을 원활하게운영할 수 없으며 차기 대통령은 영호남 갈등구조를 풀 수 있어야 한다며 '동서화합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내 경쟁자들보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김 위원은 출마선언만 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김 위원은 이에 앞서 이달말까지로 잡혀 있는 경북지역 순회방문을 마치는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대권출마에 대한 복안을 밝힐 계획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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