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들어 야산에 통발이나 그물을 치고 야생 뱀을 잡는 사람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12일 성주 가천면 갈골리 가야산과 김천 감천면 대방산 등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뱀을 잡아 온 혐의로 김모(49.상주 공검면)씨 등 남녀 4명을 자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야산 4~6부 능선에 높이 70㎝, 길이 1.5~3㎞의 뱀잡이용 그물을 치고 100여 마리(210만원 상당)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8일 야산에 그물과 통발을 설치해 뱀을 잡은 혐의로 김모(41.충북 괴산군)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의성 단북면 신하리 뒷산에 700m 길이의 그물과 통발을 설치해 까치살모사, 구렁이 등 뱀 20여 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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