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침 7시37분쯤 대구경찰청 112지령실에 대구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대구시청과 인근을 정밀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대구시 동구 신암동 경북대 동문 건너편의 공중전화를 이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청에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2차례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경찰은 전화를 받은 직후 폭발물처리반과 경찰특공대 등을 시청에 파견, 정밀수색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정밀수색 결과 특이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예기치 않은 테러에 대비해 대구시청 등 주요기관의 검문검색 및 주변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