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의 대통령 하야 발언 파문으로 10일 오후부터 파행돼온 국회가 15일 정상화됐다.
여야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 파행에 대한 한나라당의 사과발언 수위와 속기록 삭제 여부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속개했다.
양당은 이날 총무회담에서 국회 정상화 여부를 놓고 절충을 벌여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가 원내대표로서 국회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속기록 삭제에 대해서는 이만섭 국회의장에게 일임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이에따라 속기록 삭제문제는 이 의장이 안 의원과 최종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재발방지책에 대해서는 이재오 총무가 여야 함께 국회 파행에 대해 공동노력하자는 선에서 합의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