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술집에서 옆좌석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고종수(23) 선수 등 일행 2명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16일 오전 6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포장마차에서 자신들이 소란스럽게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옆좌석에 있던 조모(21.대학휴학생)씨 일행 5명이 112로 경찰에 신고하자 조씨 등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고씨는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멱살을 잡거나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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