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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아래 가을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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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각 학교마다 가을소풍이 한창이다. 하루평균 8천여명의 학생들이 소풍놀이 장소로찾는 대구우방랜드에서 여학생들이 불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 아래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고 있다(15일 우후).

민상훈기자 clac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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