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중 어업협력회의 19일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중 어업협정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양국간 차관급 협력회의가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다고 해양수산부가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30일 발효된 한중 어업협정과 관련한 양국 어선의 안전조업 문제, 협정 이행 실태, 수산기술 교류 활성화 방안, 어업단체간 어업약정 체결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함께 열릴 양국간 국장급 어업공동위원회 임시회의에서는 과도수역 및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제3국 어선 입어 조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발효된 한중 어업협정으로 2002년 말까지 우리측은 1천402척(어획 할당량 9만t), 중국측은 2천796척(16만4천400t)이 각각 상대국 EEZ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1차 합의돼 있으나, 2003년 이후 조업에 관해서는 내년 하반기 협상을 통해 재조정키로 돼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