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대구시민 10명 가운데 4명이 '화장(火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장의관리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화장률은 사망자 8천479명 가운데 5천867명으로 39.3%가 화장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한 해 31.7%의 화장률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화장률은 지난 96년 23.6%를 기록한 이후 매년 1~3%포인트 가량 증가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7% 포인트 이상 크게 높아졌다.
화장률 증가와 함께 납골당 안치도 이미 9월말 1천41기가 안치돼 지난 한 해 1천170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 복지과 관계자는 "묘지부족, 관련법 개정으로 매장이 점차 어려워지고, 후손들의 관리가 어렵게 되자 화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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