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수확 등 농사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교통사고가 잦아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있다.
영천 경우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영천경찰서에 신고된 것만도 11건이나 되고 2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지난 11일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에서 트랙터 적재함에 실린 콤바인에 타고 있던 서모(63)씨가 콤바인이 도로옆으로 굴러 떨어져 숨졌으며 8일에는 임고면에서 경운기를 몰고가던 정모(58)씨가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경찰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낮시간대보다 대부분 이른 아침이나 오후 도로에서 주행중인 농기계가 승용차나 화물차 등과 충돌해 일어난다면서 농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경운기의 경우 뒷부분 적재함에 야광표시를 하지 않아 도로가 좁고 가로등이 거의 없는 농촌의 도로여건상 야간운행시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영천경찰서 정용진 경비교통과장은 "실태를 조사, 야광표지판이 없는 경운기 등은 모두 부착시키겠다"고 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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