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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기온 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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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산간내륙 등 일부 지역의 수은주가 4℃이하로 내려가는 등 기온이 뚝떨어져 올 가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영주 부석면이 3.4℃로 경북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외에, 의성 3.7, 춘양(봉화) 4.3℃ 등 대부분 지역이 6℃ 이하로 내려갔다. 이는 17일보다 최대 7.4℃나 떨어진 것이다.

또 의성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지대인 옥산.점곡 지역 실제 온도가 읍내 측정분보다 1∼2℃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일부지역에선 무서리까지 목격됐다. 점곡면 서변리 이성목(63)씨는 "새벽에 과수원으로 나가보니 무서리가 많이 내려 있었다"고 했고, 봉양면 안평리 김영순(67) 할머니는 "아직 배추.무 등 김장채소에는 문제가 없으나 곧 서리가 내릴 것 같다"고 했다.춘양 기상관측소 권동기 소장은 "기온 급강하와 서리에 대비해 고추.채소 등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고 하우스 농사도 기온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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