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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 3년연속 독서왕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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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소장 이태희)에 수용중인 재소자와 경비교도대원들이 제21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수성구 예선에서 일반 참가자들을 제치고 3년 연속 개인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상을 휩쓸어 화제다.

이는 수용자의 정서함양과 심성순화를 위해 대구구치소가 수용 사동별로 간이도서관을 설치해 책읽기를 적극 권장한 결과. 전 수용자들이 책을 읽고 있으며 매월 독후감 발표회를 가져 교화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구치소는 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소년수용자들에게 최소한 생활 한자만은 알게하기 위해 한자교육을 실시, 수용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사는 전 직원이며 매월 평가를 실시해 우수자는 가족을 초청해 시상 격려하고 있다는 것.

이태희 소장은 "독서교육과 한자교육으로 수용자의 인성을 부드럽게 하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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