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요란한 거리홍보 자제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며칠전 동성로에 갔다가 한 음식점이 트럭을 동원해 시내를 돌며 신장개업광고를 하는 모습을 봤다. 트럭을 탑차 모양으로 꾸미고 홍보 도우미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행인들에게 선전물까지 마구 뿌리는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최근 들어 업소 신규개업이나 이전, 확장 및 기념행사때 도우미를 동원, 하루 종일 스피커를 이용하여 춤과 노래로 홍보를 겸한 판촉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나이트 클럽이나 회관까지 가세해 트럭을 탑차 모양으로 꾸미고 무희들의 반라(半裸)사진을 부친 채 적재함에 이들을 태워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행인들에게 선전물을 뿌리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홍보 도우미들은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와 눈길을 끄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면서 대로변 상가 앞 인도를 점령한 채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한마디로 나이트클럽에 온 게 아닌가 할 정도다. 그리고 대형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도 너무 커 짜증이 난다. 이렇듯 요란한 홍보행위는 도시 미관을 해침은 물론 소음공해로 연결되므로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 자제해야 할 것이다.

유지혜(대구시 성당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수원시 정부 바우처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
2차전지주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는 54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
결혼 8년 차 여성이 시아버지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비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