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직·이혼 비관 투신자살

22일 새벽 4시 45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ㄱ아파트 108동 경비실 앞에 이 동네에 사는 김모(44)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이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2년전 택시 운전을 하다 실직한 김씨가 지난해 아내와 이혼하는 등 최근 과음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삶을 비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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