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공대 졸업생의 성적 상위권에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생들이 집중돼 특목고생의 입학후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는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목고와 일반고 출신간의 학력차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교등급제 추진과 관련해 주목된다.
23일 서울대 공대는 "올해 2월과 8월 졸업생 909명(2월 749명, 8월 160명) 가운데 평점 3.6이상(4.3만점) 성적 우수자 135명의 출신고교를 분석한 결과 과학고 출신이 56명을 차지, 절반에 가까운 41.5%나 됐다"며 "이는 전체 학생중 과학고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상당히 큰 수치"라고 밝혔다.
올해 졸업생의 기준 입학연도인 97학번 중 과학고 출신이 공대 전체정원 1천379명 중 27%(370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할 때 과학고 졸업생이 상대적으로 상위권에 많이 몰려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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