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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4년생 임용고사 거부 찬반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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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교육대학교가 교대학점제 실시방안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교대 4학년생들이 23일 올해 임용고사 거부 찬반투표에 일제히 돌입했다.

교원대 초등교육과를 포함, 서울교대 등 전국 11개 교대 4학년생은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용고사 거부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투표결과는 24일 오전 서울교대에서 갖는 전국 교육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교대협 관계자는 "전문성을 무시하고 파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임용 정책에 반발한 4학년생들의 이번 투표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주와 전주, 공주, 춘천, 부산 등 일부 교대는 이미 자체적으로 임용고사 거부결의를 했다.

서울교대는 이날 전체 교수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초등교원의 수급정책은 땜질방식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입안, 시행돼야하며 우수한 교원의 질을 보장할 수 없는 단기 학점제 교원충원 방안은 즉각 철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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