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사용 A4용지 구입할 필요없다"

"복사용 A4 용지를 무료로…".'에이 플러스(A PLUS·대구시 동구 도동)'가 무료 제공하는 '애드 페이퍼(AD PAPER)'를 쓰면 된다. 어차피 복사를 할 목적이라면 별도로 돈을 들여 A4용지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에이 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특수 방식으로 각종 광고내용을 희미하게 인쇄한 A4 용지(애드 페이퍼)를 희망 학교와 기관, 단체 등에 무료 제공한다. 광고내용을 인쇄한 새로운 개념의 광고지, '애드 페이퍼'는 특수 인쇄방법을 도입, 광고내용이 뒷면에 비쳐지지 않아 이면은 복사용지로는 제격이다.

특히 '애드 페이퍼' 광고는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 초·중·고교 주변의 학원과 문방구, 음식점 등 각종 전문점을 알려 주는데 효과가 높은 광고지로 각광받고 있다.

'에이 플러스'측은 "광고주는 원하는 사람에게 광고할 수 있고, 고객은 복사용지를 무료 제공받고 각종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윈-윈' 매체"라고 '애드 페이퍼'를 소개했다.

한편 A4 용지 2천500장 기준 4상자(1만장)의 광고비는 30만원선이며, 수요처에서는 1만장 단위로 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053)981-7962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