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처음으로 5인제 미니축구장인 풋살(futsal)경기장이 들어선다.동구청은 1억6천여만원을 투자, 내달 대구시 동구 불로천 둔치에 1천56㎡(300여평)규모의 풋살경기장을 착공, 내년 1월 개장할 계획이다.
축구장 바닥은 인조잔디가 깔리고, 야간조명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풋살을 즐길 수 있다. 지압보도, 체력단련장, 잔디광장, 농구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풋살은 가로 20m, 세로 40m크기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5인제 미니축구로 11인제 축구보다 쉽게 일상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고, 개인기 및 경기적응력을 높이는데 적합, 축구동호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용규 문화공보실장은 "풋살경기장이 개장되면 내년 월드컵과 맞물려 지역 축구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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