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내륙권 낙동강 광역상수도 사업이 2005년 9월 마무리돼 하루 17만5천t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는 23일 오후 고령군청에서 열린 용수 배분계획 협의회에서, 이 광역상수도 하루 공급량을 1997년 기본설계 당시(18만2천t)보다 7천t 줄이고, 1천400억원을 들여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생활용수),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공업용수)에 정수장과 배수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성주.창녕.달성공단.구지공단.위천공단 등에 동시에 수도 물을 공급할 이 광역상수도는 당초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지연돼 다음달에야 착공될 예정이다. 지역별 하루 물 공급량(2016년 기준)은 고령 1만6천300t, 성주 2만1천700t, 달성지역 3개 공단 공업용수 13만7천t 등이며, 23일 회의에는 고령.성주.대구.창녕 등의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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