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에서

0..서예가 오려 손만진씨가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14)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현대서예에 심취해온 그는 전통적인 서예부터 철사 쇠파이프 나무 등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

0..작가 김명숙씨가 31일까지 송아당화랑(053-424-6713)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광목천을 빨고 구기면서 먹이 번지는 효과를 극대화한 반구상 작품.

0..작가 김영식씨가 24일부터 30일까지 원미갤러리(053-423-7672)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통적인 수묵작업을 바탕으로 화선지에 자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

0..작가 이영식씨가 31일까지 맥향화랑(053-421-2005)에서 여덟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시지프스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 유리병속에 든 인간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현대화.

0..박약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원복)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민회관에서 '제1회 선현유묵 및 회원서예작품전'을 연다. 대구·경북지역의 선현 93명의 문인화·서예 작품과 구본천 우상홍 등 회원 19명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서예가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도 함께 벌인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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