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나노과학기술연구단이 26일 교내 전자계산소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나노과학기술연구단의 창단은 차세대 첨단 신소재사업을 주도할 나노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교수들이 자체적으로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대 나노과학기술연구단'은 자연대를 비롯, 공과대학, 의과대학, 사범대학 등 관련 4개 단대 12개 학과 교수 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노합성개발부·나노기초기술부·나노응용기술부·나노공정개발부 등 4개 부서가 활동한다.
나노과학기술연구단 준비위원장인 화학과 지종기 교수는 "경북대의 NT(나노테크놀러지)잠재력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국내 어느 대학보다 뛰어나다"며 "최근 화학과 이강호 교수가 2~5㎚(나노미터) 자기입자로 구성된 나노와이어를 세계 최초로 합성하는데 성공, 그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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