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대구시가 내년 예산을 확보해 관련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시비 2천만원 정도를 편성해 전시컨벤션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운영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의뢰할 예정이며 단기과정을 먼저 개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과정이 마련되면 현재 실무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로 가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적잖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관련 단체 및 민간학원 등에 개설돼 있는 과정을 이수하려면 적게는 5일 단기과정에 수강료만 5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청 이진훈 경제산업국장은 "교육과정 개설 이외에도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한 시 차원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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